타셴은 독일의 아트북 전문출판사로, 만화, 사진, 패션, 순수미술, 건축, 디자인, 광고, 영상 등 다양한 예술과 미술 서적을 출판하고 있습니다. 1980년 당시 18살의 베네딕트 타셴(Benedikt Taschen)이 독일 쾰른에 25평방미터의 '코믹스(Comics)라는 미니숍을 열고 자신 소유의 방대한 양의 만화책과 희귀본을 선보이면서 시작하면서 이후 우연히 영문 텍스트로 된 르네 마그리트의 아트북 4만여 권을 구입해 이를 성공적으로 되팔면서 아트북의 대중적 수요를 확신하고 본격적으로 아트북 출판을 시작했습니다.

타셴의 바스키아 컬렉션은 가장 영향력있는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콜렉션입니다. 시각적 정보, 감상으로의 역할뿐 아니라 소장용으로도 훌륭한 가치를 가집니다.

Taschen 40주년 특별판인 Jean-Michel Basquit로 바스키아의 작품들을 소개한 책입니다. 자유분방한 화법을 구현하는 동시에 이질적이고 거친 이미지가 특징인 바스키아의 작품을 담았습니다. 그래피티를 예술로 끌어올린 대표작 '검은 피카소'와 팝아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1980년대 뉴욕의 대명사였던 바스키아는 1970년대 후반 SAMO 라는 태그로 도시의 벽에 부식성 주석과 분열된 시를 뿌렸습니다. 낙서, 인종주의, 해부학, 흑인영웅, 만화, 자전적 이야기, 죽음 등의 주제를 다루어 충격적인 작품을 남겼습니다. 팝아트 계열의 천재적인 자유구상화가로서 지하철 등의 지저분한 낙서를 예술 차원으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책은 바스키아의 가장 독창적인 회화, 그림 및 노트북 스케치를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저자 : Hans Werner Holzwarth , Eleanor Nairne
발행일 : 2020년 09월 07일
페이지 : 512 p
출판사 : TAS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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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 가로 15.6 / 세로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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